경남 고성 가리비 활용 신메뉴 개발 빕스(VIPS) 전국 매장에서 판매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5 1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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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기업간 상생협력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 지역수산물 판로확대 기대!
- 향후 기업 간 추가 수산물 신제품 개발 및 지속 협업 기반 마련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는 고성 가리비를 활용해 개발한 신메뉴 2종이 빕스(VIPS) 전국 매장에서 정식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메뉴는 ‘가리비 카포나타’와 ‘가리비 치즈 그라탕’ 2종으로, 신선한 고성 가리비의 풍미를 극대화한 겨울철 시즌 메뉴다. 지난 9월 30일 도·도의회·고성군·CJ푸드빌 등 5개 기관이 체결한 가리비 소비 확대 상생협력의 후속 조치로, CJ푸드빌과 협업해 10월 개발, 지난달 18일부터 전국 35개 빕스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특히, 겨울 한정 메뉴로 구성된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 현장에서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이번 신메뉴 출시는 지역 특산물이 대형 외식 브랜드와 협업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성 가리비는 뛰어난 품질과 풍부한 생육량으로 경남을 대표하는 양식 품종이다.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저지방·저칼로리 식재료로 잘 알려져, 꾸준한 수요를 확보해 온 품목이다.


도는 이번 신메뉴가 고성 가리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고부가가치 상품화를 통한 지역 수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가리비를 활용한 메뉴가 외식 시장에 자리잡을 경우, 지역 어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남도와 CJ푸드빌간 상생협약 이후 구체적 성과가 제품개발과 판매로 이어져 지역 수산물의 경쟁력 강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CJ푸드빌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어업인의 실질적 소득 증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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