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파 피해 입은 민락 수변공원 및 해운대 마린시티 방문해 재해 방지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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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소방재난본부 |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위원장 안재권)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응 부산 소방재난본부 비상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추석 상황 근무를 당부하기 위해 7일(수) 오후 3시에 소방재난본부를 방문했다.
지난 5일(월) 태풍 ‘힌남노’ 한반도 북상에 따라, 부산 소방재난본부에서는 비상 최고단계인 3단계를 발령하여 총원의 51% 인력이 비상근무를 실시하였으며, 119 신고 폭주를 대비하여 접수대를 평시 대비 3배 이상 증설하고 소방서별 상황관리 전담팀을 운영하는 등 주요 피해사항 누락방지를 위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1명의 인명구조와 구급 이송 4건, 배수 지원 15개소 및 506건의 안전조치를 실시하였다.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안재권 위원장은, “부산 소방공무원이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불철주야 고생해준 덕분에 큰 피해 없이 태풍이 지나갔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9일(금)부터 12일(월)까지의 추석 연휴 기간중에도 시민 안전과 화재 예방을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 등에 최선의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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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락 수변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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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마린시티 |
아울러,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월파 피해를 입은 수영구 민락 수변공원 일대와 해운대구 마린시티를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살피고 담당부서와 재해 방지 대책을 논의하였으며, 수영만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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