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 용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경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한숙) 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빨래방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한 뒤, 새마을 이동빨래방 차량을 활용해 세탁·건조 후 다시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용운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이동빨래방을 운영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세탁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한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경순 용운동장은 “주민을 위한 따뜻한 봉사에 앞장서 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누구나 살기 좋은 용운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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