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 택시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개최

이호근 / 기사승인 : 2019-07-22 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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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오전 10시 택시 종사자 애로사항 청취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 등 논의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22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장윤호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교통문화시민연대, 택시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와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먼저 교통문화시민연대 박영웅 대표로부터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제안을 들은 후 창업융자 지원, 부제조정, 여성운전자 안전보호대 설치, 택시승강장 및 쉼터 설치, 택시 승객 분쟁 해결, 개인택시 자격요건 완화 등의 주제에 대하여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박병석 의원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울산의 교통혁신 및 발전을 위하여 지난해 1월 버스종사자분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오늘 택시종사자분들을 모시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해보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참석자 모두 아낌없는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윤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울산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모든 해답을 찾을 수는 없으나 다 같이 모여서 함께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시의회에서도 함께 고민하며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시정을 위해 고생하는 공무원들에게도 아낌없이 격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일 간담회에서는 택시종사자의 근로복지 향상 및 서비스 안전성 제고를 위하여 택시 창업융자지원 시행, 부제 개선(6부제→4부제), 운전자 폭행방지 보호칸막이 설치 지원, 현실에 맞는 실무 T/F 구성, 택시승강장 설치 효율성 평가, 승객과의 분쟁해결을 위한 보상제도 마련, 개인택시 자격요건 완화 등을 건의하고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병석 의원은 택시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택시노동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은 관계부서와 함께 심도있게 검토하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대변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다 하겠다”는 말과 함께 송철호시장 취임이후 대중교통 활성화에 대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개선의지에 대한 기대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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