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를 시민의 품으로 돌리기 위한 4년간의 절규~

이용우 / 기사승인 : 2022-06-22 18: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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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채 의원, 일당체제 28년간 못했던 부산시의회 혁신을 민주당시의회가 추진하다!

◈ 부산시와 교육청 예산 19조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민주당 의회는 과감하게~
◈ 부산시의회 최초 의회명의 캠페인 광고사업 추진하여 시민공감대 형성에 노력~
◈ 의회권위 내려놓고, 의회내 개방직 복수직렬 설치하여 의원보좌 강화해~


[세계타임즈=부산 이용우 기자] 행정문화위원회 정상채 의원(부산진구2, 더불어민주당)은 제30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산시의회를 시민의 품으로 돌리기 위해 4년간 얼마나 열심히 의정활동을 했는지에 대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정의원은 모두발언에서 박형준시장 취임 1주년 토크콘서트에서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했는데, 역대 모든 부산시장이 수많은 성공담을 보고했고 모든 언론들이 팡파레를 불렀는데 부산경제는 최악으로 치닿았다며, 일자리가 소멸되어 청년이 부산를 떠났고, 이것은 부산의 인구감소로 이어졌으며 그 결과 부산경제는 추락하고 만 것이라며 28년간의 일당 체제가 가져온 폐해 아니나며 강하게 질타하였다.
 

이어서 정의원은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이 집행하는 예산이 19조원 가량 되는데, 의회가 제대로 감시·견제를 하지 않았다면 이미 부산시는 견제받지 않는 권력이 반드시 부패한다는 논리처럼 그대로 적용받았을 것이라며, 무려 28년간 부산시정에 대한 가장 시급한 의회의 자주성이 시급했기 때문에 자주성을 갖추고자 노력한 바가 있음을 말했다.
 

그러면서 정의원은 부산시의회의 자주성을 근간으로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기 때문에 본회의장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노력하였고, 부산시정을 견제할 제도적·조직적·정치적 장치 마련하고자 고군분투를 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정의원은 공중파를 통해 부산시의회의 명의로 최초 캠페인 광고사업을 추진한 바를 언급하면서, 지금까지 부산시의 이름으로만 홍보되었던 것을 부산시의회 이름으로 광고가 된 부분은 시민 공감대 형성에 한발자국 나아간 몸부림이었음을 말했다.
 

그리고 정의원은 부산시의회가 권익을 내려놓고 군림하는 의회를 혁신시키기 위해 거수경례를 없앴고 의회를 수평적 조직문화로 바꾸었면서 시민의 눈높이로 의회를 개혁하고자 노력한 바도 크다고 강조했다.
 

그 외에도 의회 내 예산분석팀을 신설하여 개방직을 확대하고자 하였지만, 인적 구성을 마무리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고, 상임위원회에 개방직을 배치하여 복수직렬을 설치하고자 하였는데, 이 또한 완성시키지 못함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다.
 

정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의회가 강화되면 부산시장은 피곤해지고 힘들어지는 것이지만, 부산시민을 생각하면 혁신으로 인한 개선이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의회의 기능이 독립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혁신은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부산시장을 견제·감시하는 길은 의회에 개방직을 확대하고 시장의 통제를 받지 않는 의회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의회 4년간의 활동을 정리하며 앞으로의 혁신으로 나아가는 의회를 꾸준히 지켜봐 주기를 바란다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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