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계타임즈 장경환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문기 의원(동래구 제3선거구)이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주최하는 ‘2019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의 수상자로 선정이 되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자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시상 부문은 국정, 광역자치, 기초자치, 공직, 사회단체 등 총 5개이며, 김 의원은 광역자치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제8대 의회 개원 이후, 김 의원은 공공기관후보자 인사검증특별위원, 시민중심도시개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부산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이 되고 있는지 예산의 타당성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자치단체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공기관 임원의 급여를 제한하는 「부산광역시 공공기관 임원 보수기준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였는데, 이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공기관의 공익성을 강화하려는 모습과 국회에서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법에 대해 지방의회가 추진한 의정활동의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최우선 과제라는 의원으로서의 본분과 생활 속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을 위해 조례 재·개정 등 열심히 의정활동을 했을 뿐인데 이러한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10월 30일(수) 14시에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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