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동구협의회(회장 박용성)는 지난 9일 전남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남 해남군협의회(회장 윤영삼)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 실현과 지역 간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양 협의회는 향후 ▲민주평통 활동 관련 친선 교류 ▲공동 협력사업 추진 ▲역량 강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적 교류 등을 약속했다.
또한, 협약식은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협의회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소통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박용성 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은 통일을 준비하는 양 협의회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건설적인 통일 담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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