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 아이돌 프로그램 사진 |
[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기간(7월~8월) 동안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K-POP 댄스 특강 프로그램인 ‘나는 드림 아이돌’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 증진과 끼‧재능 발현을 목표로 마련된 여름방학 맞춤형 특강으로, 동구 내 댄스 전문 학원과 협력해 주 2회씩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4명으로, K-POP 음악과 댄스를 접목한 수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수업 종료 후에는 아동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프로그램을 이수한 아동들에게 학용품 선물을 제공해 성취감을 높일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댄스교실은 아동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동구청 가족지원과(☎ 042-251-45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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