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 업무개선 및 환경미화원 처우개선 논의”

이호근 / 기사승인 : 2019-09-09 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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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희 위원장 9일 오후 2시, 한국노총울산광역시청노동조합·
민주노총연대노조·한국노총 울산본부 간부, 5개 구·군 담당 등 15여명과 간담회 실시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전영희 위원장(환경복지위원회)은 9일 오후 2시,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한국노총울산광역시청노동조합, 민주노총연대노조, 한국노총 울산본부 간부들과 5개 구·군 담당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미화 업무개선 및 환경미화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현재 환경미화는 민간위탁이 늘어나고 있고, 신규채용이 감소하고 있어 기존 환경미화원들의 고령화, 업무과중으로 인한 사고가 많고, 민간위탁을 하고 있는 경우도 발생하는 민원은 모두 환경미화원들이 해결하고 있는 실정이라 고충이 많다”고 밝혔다.

 

또한, △민간위탁 정규직 전환 3단계 로드맵에 따른 민간위탁 직영으로 전환 검토 △직영과 민간위탁과의 복지제도 차별 시정 요청 △타 광역단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신설 △매립장, 소각장, 음식물 처리장 등 환경 관련 시설 직영화 검토 및 근로조건 개선 검토△울산광역시 환경미화원의 적정 인원수 용역 검토 필요△노동조합과 관련 담당자 업무관련 워크숍 실시 요청 △임금체계 개선 검토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국노총울산광역시청노동조합 박병석 위원장은 “환경미화 현안문제를 얘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환경복지위원회 전영희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건의사항들을 당장 해결해 달라고 온 것은 아니다. 우리의 현안을 알리고 앞으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말씀을 드리러 왔다.”라고 했다.

 

전영희 위원장은 “환경미화원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알 수 있는 자리였다. 우리가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건 환경미화원들의 보이지 않는 노고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현안들을 하나씩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하며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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