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유치원, ‘재활용품 보상 교환을 통한 나눔’

이채봉 / 기사승인 : 2023-10-04 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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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 유치원,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생태전환교육 - [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중앙유치원(원장 오현주)은 9월 26일(화) ~ 27일(수)에 목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재활용품 보상 교환을 통한 나눔' 활동을 운영하였다.


‘재활용품 보상 교환을 통한 나눔' 활동은 대전광역시교육청 지정 연구학교(생태전환교육)를 운영하면서 교육공동체가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 순환을 인식하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계획하였다.
 

▲ 학부모-자녀와 함께 자원순환함에 재활용품 분리배출함

 

 먼저 투명 플라스틱, 우유곽, 폐건전지 등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들을 가정 및 교직원에 안내하여 2주간 '재활용품을 모아요' 활동을 진행하였다. 모아온 재활용품은 유아와 학부모가 유치원에 비치된 자원 순환함에 직접 분리배출 하였으며, 교직원들도 유치원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분리배출 하면서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
 

▲ 모은 재활용품 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함
▲ 재활용품 보상 교환을 통해 화장지, 건전지, 종량제봉투를 가정에 나눔함

 

 가정 및 유치원에서 모은 재활용품은 목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전달되어 화장지, 5L 종량제봉투, 새 건전지로 교환되었으며, 보상 교환 품목은 활동에 참여한 유아와 학부모에게 나눔 활동으로 연계되었다.

 중앙유치원 김** 유아는 “음료수 먹고 모은 플라스틱이에요. 받은 건전지는 집에 있는 장난감에 넣을꺼에요.”라고 말했고, 하** 유아 학부모는 “행정복지센터에 이런 사업이 있었는지 몰랐어요. 아이와 함께 참여한 활동이 지역사회와 의미있게 연계되어 너무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유치원 오현주 원장은 “유아들의 생태감수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인식의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분리출과 같은 작은 실천들이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커다란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유아들의 미래를 위해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하는 생태전환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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