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4일 새롭게 단장한 동구 보훈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보훈단체 임원들과의 하반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10개 보훈단체 임원 20여 명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각 단체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올해 상반기 동안 ▲3.1절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보훈가족 예우 강화를 위한 민‧관‧학 협약 체결 ▲6‧25참전유공자 감사예우 명예지원금 지원 ▲6‧25전쟁 75주년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 ▲동구 보훈회관 1층 다목적실 개관식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며,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봉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은 “새롭게 정비된 다목적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6‧25참전유공자를 위한 특별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보훈은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토대”라며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실효성 있는 보훈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하반기에도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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