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한 것으로, 인공지능 융합을 통한 도정 과제 발굴에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하여, ‘AI충북’ 실현을 위한 창의적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본선 대회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친 총 30개 팀이 참가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충북의 행정, 복지, 교통,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높은 수준의 역량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대상은 ‘bright’팀(이창민, 범우성)이 수상하며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길동무’팀(이서하, 임재환, 주서연), ‘Auteurs Media’팀(이형석, 윤대원, 백인준)이 각각 수상하여 각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다함께 충북On’팀(조남호, 장세훈), ‘GOODWILL(KE)’팀(고승한, 김민재, 노지민, 이지성)이 선정되어 각 200만 원, ▲장려상은 ‘새벽과 반딧불이’팀(김건우, 김승빈, 김원빈, 이시후), ‘썸머가디언즈’팀(윤지현, 윤성필), ‘놀슈’팀(심수민, 이정민, 김현아, 윤상민), ‘해태토끼’팀(안선우, 윤서연)이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고근석 원장은 “이번 해커톤은 도민이 직접 참여해 도정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융합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정 혁신에 도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도정 전반에 접목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에 도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경기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