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리아관광단지 소재 지역을 넘어선 교통대란 등으로 해운대구 송정동 등 인근 지역주민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

장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5 17: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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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단지 조성 시 체결한 지역 일자리 창출 협약 이후 이행상황 점검
◇ 단지 조성 이후 교통대란으로 단지가 소재한 자치구를 넘어선 해운대구 송정동 등 인근지역 주민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
복지안전위원회 김광모 의원, 제296회 임시회 시정질문

 

[부산=세계타임즈 장경환 기자]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김광모 의원(더불어민주당, 해운대구2)은 4일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오시리아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추진상황을 짚으면서, 2019년도에 체결한 지역 일자리 창출 협약에 따른 이행상황 점검과 관광단지 주변의 엄청난 교통체증으로 인해 기장군을 넘어 해운대구 송정동 등 인근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였다.

 

2000년 오시리아관광단지 기본계획 수립 후, 2005년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어, 2019년 테마파크 착공식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 협약식도 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협약서의 내용은 말 그대로 형식적인 내용뿐으로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김 의원은 현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고용시장 위축과 경력단절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하였다.

 

그리고,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쇼핑몰인 이케아 개장 등으로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하여, 관광단지 조성지역인 기장군을 넘어 해운대구 송정동 일대 등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관광단지 조성지역을 넘어선 해운대구 송정동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에 대한 대책으로 상생협약 시 대상지역의 범위 확대 등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김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을 계기로 오시리아관광단지 조성으로 인한 해당 지역을 넘어선 주변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하고, 고용 취약계층이 보다 많은 일자리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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