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미세먼지 감축과 악취저감 연구회’(회장 고호근 의원)는 15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미세먼지 감축과 악취 저감의 실효성 있는 연구정책 방향과 문제해결 대책마련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친환경도시'를 위해 전문가를 초빙하여 울산의 미세먼지 감축등 정책 방향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문가의 토론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부 송창근 교수가 △ 울산광역시 미세먼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검토의견, 울산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이병규 교수가 △ 울산 미세먼지 조례와 대책 수립, 울산발전연구원 환경안전연구실 마영일 박사가 △울산광역시 대기환경 현황과 개선을 위한 지자체 대응 과제를 △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 공학부 최성득 교수가 미세먼지 모니터링 기법과 현구현황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고호근 회장은 “미세먼지와 악취의 문제는 가정, 직장, 산업전반에 다양하게 연결되어 있다”며 “울산의 경우 대규모 공단이 위치하기 때문에 악취문제나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이 섞인 미세먼지가 발생으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매우 시급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미세먼지 감축과 악취저감 연구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미세먼지 감축과 악취저감 예방체계 구축을 위하여 고호근 의원을 비롯한 김종섭, 천기옥, 전영희, 안수일, 백운찬 의원이 회원으로 연구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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