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계타임즈 심동윤 기자]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김기영)는 지난 12월 1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월미도 테마파크에서 굿네이버스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가 아동권리옹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의 ‘초아다솜(인천대학교)’, 인천북부지부의 ‘인하브로드(인하대학교)’, 인천서부지부의 ‘GAR GAR(대학교 연합)’ 등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에 소속된 20여명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지난 9월 ‘굿네이버스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인천권역 중간보고대회’에서 소속 대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식수위생지원 캠페인’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흙탕물이 담긴 페트병을 공으로 넘어뜨리는 볼링게임을 통하여 제 3세계 아동들이 열악한 식수위생 환경에 놓여있음을 알리고 또한,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 제고 및 인식개선을 위해 학대피해 아동들을 응원하는 메시지 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월미도 테마파크를 찾은 약 8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하였다.
굿네이버스 인천북부지부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인 ‘인하브로드’의 회장 임주희 학생(인하대학교)은 “올 한해 지역사회를 비롯한 지구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고, 이번과 같은 뜻 깊은 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하였으며,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전명수 간사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문제와 지구촌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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