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인천본부-인천경원초등학교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전달

심동윤 / 기사승인 : 2018-11-30 17: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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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사회 내에서 해외 재난재해 구호 기금 마련을 위한 초등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부행렬 이어져

 

[인천=세계타임즈 심동윤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김기영)는 11월 28일(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경원초등학교(교장 서병태)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경원초등학교는 2018년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기업가정신과 도전정신을 고취시키며 모의 창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창업동아리를 조직하여 『꿈이룸 장터』를 운영하였으며, 해당 동아리의 성공적인 운영 결과로 모아진 수익금 1,876,750원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에 기부하였다. 

 

인천경원초등학교 서병태 교장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활동하여 모아진 수익금이 이처럼 의미 있는 일에 사용된다는 것이 매우 뿌듯하며, 참여한 아동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의 참 된 의미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금번 기회를 통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박희래 과장은 “인도네시아는 지난 9월 말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피해로 사망자는 2천명을 넘어섰으며, 2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다리와 도로 등 생활 제반시설의 파손으로 실종자와 사망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피해주민들은 대피소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여전히 재해로 고통 받는 인도네시아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이 인천 지역사회 내에서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초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펼쳐 기금을 마련하는 기부행렬이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처럼 초등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선행의 기류에 동참하는 단체들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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