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월봉(남산루)과 태화강국가정원 접근성 향상 방안, 안수일 의원 서면질문

이호근 / 기사승인 : 2021-02-15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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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요지

 

○ 동굴피아 광장 뒤편으로 계곡을 따라 은월봉으로 오를 수 있는 등산로(계단)를 설치를 제안합니다.


○ 태화강 방향 동굴피아를 지나 십리대밭으로 건널 수 있는 나룻배 운용을 제안합니다. 

 

□ 질문내용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송철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환경복지위원회 안수일 의원입니다.

 

예로부터 “울산 팔경시”중 하나인 은월봉(隱月峯)은 태화루, 평원각, 장춘오, 망해대, 벽파정, 백련암, 개운포과 함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명승지이자, 울산 중심에 우뚝 솟아 태화강을 아우르고 시가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소중한 울산의 유산입니다.

 

신선산에서 남산으로 이어지는 “솔마루길”을 따라 은월봉(남산루)에 올라서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태화강과 국가정원의 비경에 감탄과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또한 국가정원에서 바라본 은월봉(남산루)은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한번쯤 가고 싶어 하는 선망의 대상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태화강동굴피아는 일본군이 군수물자를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 동굴로 문화체험공간이자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입니다.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을 기준으로 동굴피아를 거쳐 은월봉(남산루)으로 가기위한 방법은 만남의 광장에서 십리대밭교를 거쳐 은월봉(남산루)으로 가는 코스(약1.5km), 국가정원교를 거쳐 태화강전망대를 지나 은월봉(남산루)으로 가는 코스(약3km)와 얼마 전까지 운용한 “태화강 나룻배”를 이용하는 경로가 있었으나 현재는 중지된 상태입니다.

 

가족단위의 관광객, 남녀노소 누구나 은월봉(남산루)에서 태화강과 국가정원 비경을 감상하고, 역사의 현장을 통해 교훈을 삶고 태화강 속 국가정원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한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첫째, 동굴피아 방향 지하통로 연속선상에 위치한 동굴피아 광장 뒤편으로 계곡을 따라 은월봉으로 오를 수 있는 등산로(계단)를 설치하여“국가정원-동굴피아-은월봉”으로 이어지는 동선의 최소화와 관광 인프라 연속성을 통해 관광객들의 접근도를 높여 줄 것을 제안합니다.

둘째, 태화강 방향 동굴피아를 지나 십리대밭으로 건널 수 있는 나룻배 운용으로 관광 동선을 최소화하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제안합니다.

 

나룻배, 등산로 등 자연친화적이면서 안전하고 울산만이 가질 수 있는 특색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미래세대와 현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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