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금감원은 이례적으로 현직 금감원장의 비위의혹에 대해 하나은행에 자료를 요구하는 등, 자체적으로 조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으나 지금까지 정부의 금융기관 채용비리 의혹 특별 조사는 고양이 앞에 생선을 맡긴 꼴이었다.
게다가 현직 금융 수장부터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자체조사는 국민적 신뢰를 기대하기 어렵다.
금감원이 아닌 공신력 있는 제3의 기관에서 조사에 나서야한다. 필요하면 검찰조사를 통해 한 점 의혹도 남기지 말고 밝혀내야 한다.
[저작권자ⓒ 경기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