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 ‘공공체육시설 설치‧운영 활성화 연구모임’(대표의원 유철규)은 29일 제7차 간담회를 끝으로 연구모임 활동을 마무리 했다.
그동안 연구모임에서 추진했던 주요 연구 과제로는 ▲ 공공체육시설 효율적 설치 기준 ▲ 공공체육시설 거리 및 용지 유형별 배치 방안 ▲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방안 ▲ 세종시 민원 발생 공공체육시설 개선 방안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상병헌 의원은 “연구모임 활동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과의 논의를 거친 소통의 과정이었다”며 “연구모임의 연구 결과가 집행부에서 실질적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철규 의원은 “연구모임 활동 결과에는 우리 시 공공체육시설을 가장 효율적으로 설치하고 그 활용가치를 최대로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담겨 있다”며 “세종 시민들이 체육시설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고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하여 놀 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체육시설 설치‧운영 활성화 연구모임은 2020년 2월 17일 발족하여 간담회 총 7차례와 현장방문은 물론, ‘세종시 공공체육시설 효율적 공급 및 지역사회와 공존 배치 방안 연구용역’을 수행한 바 있다.
연구모임은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공공체육시설 효율적 설치 및 운영 방안에 대한 건의서’를 오는 11월에 열리는 제66회 정례회 기간 중 집행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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