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거제시·조선사, ‘친환경 소재 현수막’ 민간 확대 맞손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9 16: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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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거제시청서 업무협약..공공 이어 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민간 도입 가속화
- 기존 플라스틱 현수막 감축..친환경 소재 전환으로 탄소중립 실천 앞장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민간 부문으로 확대한다.


경남도는 29일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 거제시, 삼성중공업(주), 한화오션(주)과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플라스틱(합성섬유) 현수막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폐기물 부담을 줄이고, 지역 대표 기업의 선도적 참여를 통해 탄소배출 절감 및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민간 산업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재혁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거제시 도시정책국장, 삼성중공업(주)·한화오션(주) 총무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 소재 현수막 도입 확대와 지속 가능한 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과 기업은 △친환경 원단을 활용한 현수막 제작·사용 확대 △수거 현수막의 업사이클링(새활용) 등 자원순환 활성화 △공동 홍보 및 실천 운동 △기타 탄소중립 및 친환경 광고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에 지역 대표 조선기업이 동참하면서 민간부문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시군과 민간기업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폐현수막의 수거·새활용 등 자원순환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장재혁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추진해 온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정책이 지역의 대표 민간기업으로 확장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군 및 민간기업과 협력해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등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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