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요지
1. 해외입국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대책은?
2. 개학 추가 연기에 따른 고3 수험생들의 대학입시 준비 지원과 고3 수험생의 대학입시 성적
산출 대책은?
3. 개원율 증가세와 학원의 집단감염 우려에 대한 대책은?
4.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 학원들에 대한 지원 대책은?
□ 답변내용
1. 해외입국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대책은?
우리 교육청에서는 해외입국자에 대하여 외교부와 교육부의 협의로 출입국관리자료와 NEIS 인적사항을 대조하여 관내 학생 및 교직원을 파악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파악된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해서는 우선 학교에서 전담직원(담임 및 교직원)을 선정하여 매일 건강체크를 하고 있으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지역전파 국가·지역* 등에서 입국한 학생 및 교직원은 복귀일을 기준으로 14일간 자율보호 조치(교직원은 재택근무 또는 공가, 학생은 현재 방학중) 하고,
※ WHO 또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지역감염(local transmission) 분류국가 참조
자율보호기간 동안 타인과의 접촉과 거주지 밖 외출을 하지 않는 등‘자가격리 대상자, 가족 및 동거인 생활수칙’을 준용하여 준수하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 참고사항 : 4월 1일 0시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2주간 격리조치 및 입국자 대상 생활치료센터(울산교육수련원) 선정 운영
※ 소관부서 : 체육예술건강과
2. 개학 추가 연기에 따른 고3 수험생들의 대학입시 준비 지원과 고3 수험생의 대학입시 성적 산출 대책은?
가. 개학 추가 연기에 따른 고3 수험생들의 대학입시 준비 지원
2021~22학년도 대입전형 유튜브 동영상 21편 제작 및 탑재: 현 고3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하여 2021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해 21강의 동영상 강의 자료를 제작하여 유튜브에 탑재했습니다. 구체적인 주제는 2021~22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와 특징(3강), 학생부교과전형(3강), 학생부종합전형(3강), 구술면접의 이해와 대비법(3강), 논술전형(2강), 자기소개서 작성법(4강), 정시모집의 이해와 지원전략(3강)입니다. 탑재된 곳은 유튜브 울산광역시교육청 채널입니다.
울산진학정보센터 진학상담 진행: 울산진학정보센터는 휴업기간 중에도 1:1 대면상담, 전화상담, 온라인상담 등을 진행하며 고3 수험생들의 입시 준비를 돕고 있습니다.
울산진학정보센터 모바일용 반응형 홈페이지 신축 및 온라인상담 개시: 울산진학정보센터는 지난 3월 중순에 모바일용 반응형 홈페이지를 새로 구축하여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울산진학정보센터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신 메뉴를 추가하여 다양한 최신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상담방을 올해 새로 개설하여 비대면 맞춤형 진학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위학교 차원의 온라인을 통한 입시지도를 위한 계획 마련과 교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방안 등도 계획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나. 개학 추가연기에 따른 고3에 대한 성적 산출
수업일수의 감축에 따른 정기고사 시행은 학생의 평가에 대한 부담, 수업시수 축소에 따른 수업내실화 확보, 평가의 공정성 및 대학전형 반영 고려하여 결정하도록 안내를 하였습니다.
대입전형 중 수시모집에서 고3 내신 성적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3의 경우 3월 31일 기준으로 13일의 수업일수 감축과 함께 생활기록부 마감일이 9월 16일로 연기되었기에 학사일정을 순연하여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실시하고 8월 중순까지 성적처리가 완료되도록 계획하면 학사일정 운영과 대입전형 준비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법정 수업일수가 줄어든 만큼 대입전형에 내신성적이 반영되는 과목을 고려하고 중간고사 기간, 과목 수 등을 최소화하여 시행하는 등의 방법도 안내하여 수능준비 시간의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교육부 차원으로 제공되는 지침 이행과 시도간의 공동협조 등을 통해 고3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습니다.
※ 소관부서 : 중등교육과 / 중등교육과정
3. 개원율 증가세와 학원의 집단감염 우려에 대한 대책은?
2020.2.24. 울산지역 모든 학원·교습소에 휴원을 권고하여 3월 초 70%에 육박하던 휴원율이 4월 1일 현재 23.6%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이는 장기 휴원에 따른 경영난, 생계 문제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휴원율을 높이기 위하여 우리교육청은 국가, 지자체 등과 보조를 맞추어 여러 방법으로 휴원을 권고 또는 유도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발생 학원 명단 공개 예고 등의 불이익과 함께 각종 지원(소상공인 대출, 방역물품 지원 및 방역 지원 등)의 병행이 그것입니다.
그러나 갖가지 노력에도 휴원율 제고에 한계를 보이는 상황인 만큼, 확진자 발생 등의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학원가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4월 1일부터는 본청과 2개 교육지원청별로 대규모 인력을 투입하여 방역상태 점검에 돌입했습니다. 2인 1조로 편성된 점검반은 예방·대응 수칙 게시, 방역물품 구비 상태, 주기적 방역 실시 여부 확인, 학생들에 대한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당부, 해외 및 위험지역 여행자 파악, 유사 시 대응·보고 방법 안내 등으로 학원가의 주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집단감염을 차단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 소관부서 : 민주시민교육과 / 평생교육팀
4.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 학원들에 대한 지원 대책은?
영세학원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고자 국가, 지자체와 함께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등에 대한 대출 상품, 방역 및 물품 지원, 온라인 수업 허용 등이 그것입니다.
이러한 지원이 휴원에 따른 손실 대부분을 보전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의 다양한 지원이 학원가의 실의를 막는 데 어느 정도의 효과는 있다고 보입니다.
한편 영세학원을 포함한 모든 학원이 고통을 받고 있고, 교육청 차원의 지원이 현행 제도상 물품에 한정(※ 금전 지원은 불가)되는 점을 고려하여, 지역 3,435개 모든 학원·교습소에 1억 7천여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와 소독제를 지원하였고, 체온계는 5억여 원 수준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5개 구·군 보건소를 설득하여 소독제(남구, 동구, 북구)를 지원받았고 방역(중구, 울주군)은 추진 중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여 학원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교육부의 지원 정책에 대해서는 조속히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소관부서 : 민주시민교육과 / 평생교육팀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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