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전사장 이임식 열려

양준호 기자 / 기사승인 : 2017-12-08 16: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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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했던 시련 5가지 소개로 소회 밝혀

 

[나주=세계타임즈 양준호 기자]8일 오전11시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조환익 사장의 이임식이 열렸다.

조 사장은 이임사에서 모든 게 하나도 쉬운 게 없었고 내가 왜 시련을 겪어야 하나, 내가 무엇 때문에 한전에 와서 이 모든 짐을 다 짊어져야 되는 지 하는 생각을 한 게 한두번이 아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조 사장은 지역주민과의 전력설비 건설갈등, 전력난, 적자투성이 회사, 세계에너지총회, 나주빛가람혁시도시로의 이전 등 5가지를 혹독하게시련을 겪은 사례로 꼽았다.

조 사장은 “그러나 그 과정에서 노조간부들이 솔선수범해 갈등의 현장에서 불침번까지 서는 등 기적을 봤다” 면

주민들과 대화를 시도했고, 끝까지 소통했고, 결국 그 어려운 것을 타결했다”며 감사한 맘을 전했다.

조 사장은 또 5년에서 8일 빠지는 1천817일을 근무했다” 면서 언론에는 최장수 CEO라고 나오는데, 이종훈 사장은 5년 플러스 20일을 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조 사장은 또한 “며칠 전,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의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는 낭보를 영국과 일본이 전달해줬다.” 면서 그 자체가 협상이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8년 만에 우리가 원전 수출을 해냈고, 중국과의 경쟁에서 기술로 제압했다는 건 정말 가슴 벅찬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 사장은 지역에 에너지 관련기업들이 많이 들어와 있는데, 이곳에서 사람을 키우고, 지역을 혁신시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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