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가로화단으로 조성
[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양도면(면장 조현미)는 양도면 하일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도로변에 심은 해바라기가 만발해 7월 풍경을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해바라기 꽃길은 올해 양도면에서 새로이 가꾼 가로화단으로서, 해안도로와 양도면 중심지를 연결하는 연장 1km 도로변에 작은 해바라기를 심어 조성했다. 이 황금빛 해바라기 물결은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 양도면 주민은 “무미건조했던 도로변에 해바라기 길이 펼쳐지니 말 그대로 꽃길을 걷는 듯한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양도면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현미 양도면장은 “이번에 새로 조성한 해바라기 꽃길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기쁘다”라며, “이 길을 지나는 분들이 해바라기 꽃길을 보며 잠시나마 행복을 느끼고 위로를 얻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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