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추석 연휴 '민생·정국 구상' 주력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17-09-30 16: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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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여야 지도부가 이번 추석 연휴기간 민심잡기 행보를 하거나 정국 구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먼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다음달 1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구 자양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난다. 다음날 인천항 여객터미널을 찾아 서해 5도 귀향객들에게 귀성인사를 할 예정이다.


  3일 개천절에는 기념식에 참석한 뒤 강서구에 위치한 당원가게 1호 지정식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후 남은 기간 휴식을 취하며 국정감사 등 정국 구상에 매진하다가 9일 한글날 기념식을 챙긴 뒤 최고위원회를 가진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다음달 5일 경남 창녕군에 내려가 부모님 묘소를 찾은 뒤 8일 서울에 올라와 9일 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고향인 부산에 내려가지 않고, 빼곡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먼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있는 '나눔의 집'을 방문하고, 연휴에도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청년들을 만나 현장 간담회를 가진다.

 

 또 최근 제2창당위원회를 꾸린 만큼 연휴 기간에 당 혁신 방안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여러 회의 등을 거쳐 면밀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주호영 바른정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지역구인 대구에 내려가 지역주민과 만나 인사를 나누거나 휴식을 취하며 연휴를 지낼 계획이다. 자강과 통합이란 기로에 직면한 만큼 연휴 기간 구체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광주를 방문해 민심 탐방을 한 뒤 3일 정도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을 할 계획이다. 쉬는 동안 가급적 외부와 연락을 자제하고 그간 보지 못한 미국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3'와 만화책 '불멸의 그대에게' 등을 보거나 수면 보충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후 남은 기간에는 지역 일정을 소화하고 국정감사 준비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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