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한국당은 반(反)민생‧ 반(反)개혁 행보를 멈춰야 한다

심귀영 기자 / 기사승인 : 2017-12-25 16: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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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심귀영 기자]아집에 사로잡혀 민생과 개혁을 내팽개친 한국당의 정치셈법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
 거듭된 양보와 설득에도 한계가 있다. 국민이 납득하고 용인할 수 있는 범위에도 제한이 있다.

개헌과 지방선거 동시 투표하겠다는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국민은 한국당의 지도부에 묻고 있다.

전안법과 시간강사법 등이 올해를 넘기게 되면 영세 소상공인과 시간강사들에게 직접적 피해가 빚어진다. 감사원장 대행체제가 이어지게 되고, 내년 1월 1일이면 최악의 사법공백에 직면하게 된다.

‘개점휴업’ 상임위, ‘옥상 옥’ 법사위에 이어 ‘개헌약속 파기’를 종용하듯 본회의까지 막아선 한국당의 반(反)민생, 반(反)개혁 행보는 중단돼야 한다.
올해 안에 본회의를 개최해 기 협의된 법안과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야당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한다.
 
한국당은 제천화재 정쟁에 이용하지 말아 달라
제천 화재 참사로 온 국민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한국당은 국민의 아픔을 이용하는 정치공세를 그만둬야 한다.

화재의 원인을 정부 탓으로 돌리는 홍준표 대표의 발언은 부적절하다. 더구나 ‘세월호의 아픔’까지 끄집어 내 제천 화재를 정치공세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여기에 김성태 원내대표는 행안부 장관의 사퇴와 소방방재청장의 파면을 요구하고 있다.
새 정부의 개혁을 막아서기 위해 국회를 ‘개점휴업’ 사태로 만든 제 1야당의 대표와 원내대표의 부적절한 정치공세가 민망할 정도이다.

정쟁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늦출 수 없다.
국정의 한 축을 담당하는 야당 대표로서 잘못된 것은 지적하고 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제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

우리 당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과거의 잘못된 관행들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이 멀기만 하다.

아무리 좋은 정책과 예산을 투입해도 인재를 막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사회구조적인 안전 불감증을 바로잡지 않으면 안전한 대한민국은 이룩할 수 없다.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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