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4(수) 11:00, 시의회에서 복지안전위원 8명 전원 참석, 긴급 대책회의 가져
◈ 만덕 요양병원 코로나 19 무더기 확진 등 현재 상황분석과 추가감염 예방 등 향후계획 논의
[부산=세계타임즈 장경환 기자]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정종민)는 14일(수) 11:00 복지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북구 만덕동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복지안전위원 8명 전원, 복지안전전문위원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북구 만덕동 소재 요양병원에서 5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해당 요양병원은 14일간 동일 집단 격리(코호트) 처리되었고, 러시아 어선에서도 16명이 확진되었다.
이에 따라 복지안전위는 긴급 대책회의를 마련하고, 이례적으로 상임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석하여 향후 부산시의 대책에 대해 점검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종민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 이후 하루만에, 그리고 동단위 강화방역을 실시한 곳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하여 시의회에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시의회에서는 부산시의 방역대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또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확진자 동선 공개 확대, ▲의료기관 내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러시아어선 입항 관련 해수부 등 중앙부처와의 공동대응 강화를 15일 개최될 상임위원회에서 부산시에 공식으로 요청하고, 의장단을 중심으로 한 시의회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에서도 보다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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