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대변인 김철근, 문재인 대통령 3.1절 축사를 통해서 본 현실인식에 우려를 표명한다

이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18-03-01 15: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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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3.1절 축사를 통해 보인 한일관계, 남북관계, 100주년 건국절에 대한 인식에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한일관계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위안부 합의 문제에 대해선 우리정부가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대선 과정에서의 공약은 이제 슬그머니 접어 넣겠다는 것인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평화공동체, 경제공동체로 표현한 남북관계는 대단히 우려스럽다. 지금 북핵과 미사일도발 등 한반도 평화를 저해하는 근본문제에 대한 어떠한 접근도 없었다. 한반도 평화는 북핵 폐기와 비핵화로 부터 시작된다.

북한 눈치 보기 저자세로 북핵문제에 대해 한마디 언급 없이 평화만 주장한다고 평화가 찾아오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라.

건국100주년이라는 발언으로 우리는 또다시 백해무익한 건국절 논쟁에 휩싸이게 되었다. 우리는 이미 광복절이 있고, 우리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 건국기념일인 개천절이 존재한다. 세계 주요 국가들도 건국절을 별도로 두지 않고 있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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