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면 코스모스로 물들 예정으로 기대감 UP!
[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양사면 생활개선회(회장 박연자)는 지난 18일 서해랑길 103코스 중 인화리 구간 400m에 걸쳐 코스모스길을 조성했다.
꽃길 조성을 위해 생활개선회 회원 23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구간 내 잡초와 돌을 골라내고 일반 코스모스와 황화(노란색) 코스모스를 함께 파종하였다.
해당 구간은 서해랑길 103코스 중에서도 아름다운 풍광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꽃이 만개할 9~10월경에는 서해랑길을 찾는 관광객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따뜻한 풍경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연자 생활개선회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가꾼 이 길이 곧 아름다운 볼거리로 피어날 거라 생각하니 매우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아름다운 마을 명소를 가꾸기 위해 노력 해주신 생활개선회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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