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공무원 210명 한자리에... 현장 지도 경쟁력 높인다

한윤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7 15: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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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현장 강사 교육 가져 -
- 미래농업 핵심역량 강화... 푸드테크·AI·소비 흐름에 집중-
[세계타임즈=경북 한윤석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농촌진흥공무원 21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현장 강사 교육을 농업기술원 등에서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역농업 현안과 기술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신기술 습득과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으로 매년 22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될 교육을 담당할 현장 강사의 전문성과 강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푸드테크, AI농업기술, 내년도 소비 흐름 등 미래 농업 비전을 제시하는 공통 과정과 식량작물, 과수, 채소, 스마트농업, 농촌자원 5개 분야 전문과정으로 진행된다.

전문과정은 이상기상에 대응한 작목별 재배 기술과 주요 병해충 관리, 스마트팜 양액 시스템, 치유농업, 농산물 가공·마케팅 등 농업 현장의 문제해결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특히, 채소 과정에서는 밭작물 기계화 현장 연시를 통해 신기술이 적용된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을 하며, 스마트농업과정에서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스마트농업테스트베드 우수사례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진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속에서 농업현장은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오늘 교육이 현장에서 실천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이라는 결실을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시군별 상세한 일정과 교육과정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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