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제정 토론회 개최

장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1 15: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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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둔형 외톨이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 부산시의회 김광모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제정에
앞서 관련 전문가 그룹과 토론회 개최
◈ 청년 니트사업 등 전문가들의 사례 발표와 토론으로 한층 실효성 있는 지원 조례 제정 기대

 

[부산=세계타임즈 장경환 기자] 2021.5.12.(수) 부산광역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김광모 의원(더불어민주당, 해운대2)은 「부산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 발의에 앞서, 관계 전문가와 함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니트컴퍼니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박은미‧전성신 대표, 무중력 지대(양천) 문유진 센터장을 비롯한 지역의 사회복지관 관계자와 市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은둔형 외톨이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접근방향이 논의되어 보다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모 의원은 “은둔형 외톨이의 문제가 대두된지 오래되었지만 아직 공식적인 통계자료도 없을 만큼, 우리 사회는 은둔형 외톨이 문제에 소극적이다”며,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소외계층 복지문제, 학교 밖 청소년 문제, 청년 일자리 문제 등 지엽적인 접근은 하고 있지만,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인프라가 시급하다 ”고 밝혔다. 

 

“우리 사회는 여전히 은둔형 외톨이를 ’사회부적응자, ‘자발적 고립자’ 등 부정적 꼬리표를 붙여가며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고 있다. 이제는 그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광모 의원은 「부산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을 오는 6월 제297회 정례회(6.16~6.30)에서 발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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