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과 실태조사,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설치 근거 마련
[부산=세계타임즈 장경환 기자]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구경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기장군2)은 제281회 임시회에서 경로당의 활성화와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육성을 위한 경로당 지원 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한 ‘부산광역시 경로당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이 제정되면, 경로당 지원을 위한 계획 수립‧시행 관련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실태조사, 경로당광역지원센터의 설치 근거가 마련되어 경로당 활성화에 대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구 의원은 “경로당의 보조금 사용 등 문제가 제기된 바 있고, 지난 8월 27일 경로당 기능 및 보조금 집행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 이후 후속 조치로, 조례안을 제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노인복지법에 의한 부산지역의 경로당 수는 2,374개소로 많은 노인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그간 경로당 운영을 위한 조례는 운영되지 않았다. 조례의 제정을 통해 관련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어르신들의 여가 증진과 사회참여 활동의 장으로서의 경로당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22일 상임위원회 의결 후, 25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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