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파종한 감자 5kg 100박스 어려운 이웃과 나눔
[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하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찬기)가 지난 24일, ‘사랑의 감자 심기, 나누기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
‘사랑의 감자 심기, 나누기 사업’은 지역 내 휴경농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직접 감자 종자를 심고 재배해 이웃들에게 나누겠다는 마음으로 매년 이어온 사업이다.
지난 3월 감자를 파종한 것부터 이번 6월 수확까지 이웃 나눔을 위해 위원들이 힘을 모은 결과, 감자 5kg 100박스를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 것이다.
백찬기 위원장은 “해마다 옥수수.보리 등을 직접 키워 나눔을 진행했는데, 올해 감자가 특히나 잘 자라서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전했다.
이철호 하점면장은 “농작물을 직접 재배해 이웃과 나누는 일이 쉽지 않은데 그 마음과 정성이 크게 느껴진다”며, “여러 방법으로 이웃 돕기에 힘써주시는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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