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사회공헌재단과 한국부동산원, 대구 통합돌봄 힘 보탠다

한윤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7 14: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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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금 5천만 원 전달, 구·군 통합돌봄 시범사업 운영비 활용
▸ 사회적경제기업 참여로 대구형 통합돌봄 모델 본격 가동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iM사회공헌재단과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총 5천만 원을 후원받아 민관협력을 통한 통합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후원증서 전달식은 9월 17(수) 오전 11시, 시청 동인청사에서 진행됐다.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관련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통합돌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9개 구·군을 통해 9월부터 시범사업에 착수했으며, 이번에 후원받은 5천만 원은 시범사업 운영에 필요한 돌봄서비스 제공 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는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돌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주요 돌봄서비스는 ▲방문 진료 ▲이동지원 ▲식사 제공 ▲재활 서비스 ▲주거개선 등으로, 일상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련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대상자와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민간 재원을 활용한 첫 지역 통합돌봄 모델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구형 통합돌봄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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