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층수·높이 완화 및 공공임대 용적률 인센티브 적용
- 공공산후조리원 기부채납으로 ‘주거·출산·양육 지원’을 연계하는 시너지 효과 기대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는 2025년 11월 26일 개최한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한주물류센터 특별계획구역 세부 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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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치도 |
대상지는 1·7호선 온수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간선도로인 경인로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주변에서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토지소유주는 올해 상반기부터 신축약정 매입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해당 부지에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 195세대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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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감도 |
이번 변경안에는 용도지역 변경(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 제2종 일반주거지역)과 주변 여건 변화를 반영한 높이 상향(50m → 90m) 등 규제 완화 사항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전 세대를 공공임대주택으로 계획하고,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함으로써 임대주택 공급을 보다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시설로 공공산후조리원을 함께 도입해 ‘신혼부부 미리내집’과 연계한 원스톱 주거·양육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신혼부부 주거지원과 출산·양육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함으로써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통해 우수한 역세권 입지에 양질의 ‘미리내집’과 공공산후조리원을 공급함으로써,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주거지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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