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혜경)가 지난 23일, 자매결연지인 금창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농특산물 꾸러미 직거래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화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됐으며, 보리. 김치.방울토마토.감자.버섯 등 강화군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구성된 꾸러미 80박스(약 300만 원 상당)를 자매결연지에 직거래로 판매했다.
양도면과 금창동은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농촌 일손 돕기 행사 등 해마다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며 상호 신뢰를 다져오고 있다.
김혜경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도면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금창동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인 금창동과 다양한 교류 사업을 발굴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현미 양도면장도 “이번 농특산물 꾸러미 교류 행사가 그간 어려움을 겪고 있던 양도면 농가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우수한 농특산물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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