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관광전시회 ▲국제학술행사 및 세미나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 시민건강박람회, 글로벌헬스케어위크 동시 개최 [세계타임즈=부산 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시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의료관광 국제 전시행사다.
부산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세계에 알려 의료관광허브도시 부산의 입지를 강화하고, 의료서비스·관광·산업 전반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 2025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요 > ㅇ 기간장소 : 2025.9.5(금)~ 9.6(토) ▻ 2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 3에이(A)홀 ㅇ 참가규모 : 14개국 100개 업체 200여 개 부스 ㅇ 행사구성 : 개막식, 의료관광전시회, 비즈니스 상담, 부대행사(세미나, 심포지엄 등) |
9월 5일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의료관광전시회 ▲국제학술행사 및 세미나 ▲해외 구매자(바이어) 사업(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의료관광전시회] ▲부산 의료기관들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의료관광상품을 체험하는 '의료기관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자 등 의료관광의 기반을 확인할 수 있는 '의료산업존' ▲부산 치유(웰니스) 관광지 소개 및 다양한 치유(웰니스) 상품을 체험하는 '웰니스존' 등 3개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2025 시민건강박람회’와 ‘2025 글로벌헬스케어위크’와 동시에 개최돼 의료·건강·헬스케어 분야 전반에서 동반 상승(시너지)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부산지역 4개 대학병원을 비롯해 종합병원, 병의원, 건강관리(웰니스) 업체, 부산진구청, 서구청 등 총 100여 개 기관·업체에서 200여 개 공간(부스)을 꾸려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최신 의료기술과 의료관광 정보를 선보인다.
[국제학술행사 및 세미나] '국제의료관광 심포지엄'과 케이(K)-뷰티를 활용한 '코스메디뷰티세미나'가 개최된다.
카자흐스탄 의료관광협회 회장, 관내 대학병원 교수, 치유(웰니스) 사업 대표자 등이 연사로 참여해 세계(글로벌) 환자 유치 전략, 의료서비스와 관광상품의 결합 모델, 도시 브랜딩과 의료관광의 상호작용 등 정책·산업·현장 현안을 다각도로 논의한다.
박영신 (주)크레비 대표의 ‘세계를 사로잡는 케이(K)-스타일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리며, 뷰티 유튜버 효진조의 ‘한 끗 차이로 예뻐지는 컨투어링과 하이라이터 주는 법’ 강연도 준비돼 있다.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 사전 상호 매칭 시스템을 통해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지역 의료기관이 만난다.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등 14개국 77명의 해외 구매자(바이어)가 참가해 실질적인 계약 등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응급처치 교육, 명상·호흡·요가 특강 등 다양한 참여 행사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행사 전후로 치유(의료)·웰니스 체험형 홍보 여행(팸투어)을 진행한다. 어제(4일)는 구매자(바이어)가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외국인 환자 응대 시스템 등 현장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행사 다음 날(7일)에는 치유(웰니스) 기관 홍보 여행(팸투어)이 진행되며, 두 번의 체험형 홍보 여행(팸투어)를 통해 부산형 치유(웰니스)·의료관광패키지의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주요 행사들은 부산일보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TheBusanilbo)을 통해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은 권역별 의료(메디컬) 특화 지역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춘 차별화된 '글로벌 웰니스·의료관광도시'”라며,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와 구매자(바이어) 중심의 비즈니스 프로그램, 치유(의료)·웰니스 체험형 홍보 여행(팸투어)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실질적 성과와 지속가능한 파급효과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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