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기후규제 앞두고…19일 경기도-기후테크기업 대응·육성 전략 논의

송민수 / 기사승인 : 2025-12-12 14: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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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오는 19일 EU CBAM 등 기후규제 전략과 ’26년 정책 지원 방향 논의
○ 간담회·세미나·성과공유회 동시 개최로 우수 성과 공유와 투자유치도 한자리에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2026년 본격 시행되는 기후규제를 앞두고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후테크 기업과 함께 오는 19일 판교제2테크노밸리기업지원허브에서 간담회·세미나·성과공유회(High innovation)를 함께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내년 설치돼 기후테크 산업 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경기도 기후테크센터 운영계획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방향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기후테크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정책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기후테크 산업과 직결된 국내외 환경법규 및 정책동향을 소개한다. 미국 등 주요국의 환경 정책과 함께 정부 지원사업, 규제 샌드박스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다뤄진다.
 

또한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강화되는 글로벌 기후 규제에 대응해, 기후테크 기업들이 무역 장벽을 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도 제시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경기도 육성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의 우수 성과 발표와 함께 벤처캐피탈(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자와의 1:1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기후테크 세미나는 행사 포스터 큐알(QR)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분야별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상기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내년 설치될 경기도 기후테크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기후테크 산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후테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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