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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발표회 현장.(사진=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
이번 학습발표회는 오프닝 공연, 내빈 소개, 교장 인사말, 축사, 강사 소개 및 인사말, 센터 활동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마무리 공연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후에는 학습자와 가족, 시민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떼루아평생학교는 수채 캘리그라피, 자개·레진 공예, 리본·선물 포장, 한국무용, 꽃꽂이, 어린이북아트 3급 지도사 과정, 캐리커처 인물화, 모델 워킹, 생활 요리, 시민 참여 여름 특강, 현장학습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학습자들이 1년 동안 완성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모델 워킹과 한국무용 오프닝·마무리 공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유진선 용인특례시 의회 의장, 정하용 경기도의회 의원, 신현녀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임현수 시의원, 명지선 전 용인시의원, 오영희 용인의료사협 이사장,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총연합회 한동국 사무처장, 용인시청 평생학습과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해 학습자와 가족들을 격려했다.
김정태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 준 학습자와 열정을 다해 가르쳐 준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행사는 학교와 관계자만의 힘으로 가능하지 않으며,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떼루아평생학교가 장애 당사자 누구나 와서 편하게 배우는 사랑방 같은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슬로건처럼 ‘누구나 교육받을 권리, 도전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2026년에는 더 많은 장애인 당사자가 배움의 터전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유진선 용인특례시 의회 의장은 “장애 당사자들이 1년간 쌓은 실력이 매우 높아 놀랐다”며 “장애인들이 평생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 의회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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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발표회 현장.(사진=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
떼루아장애인평생학교는 용인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205번지(용인경전철 초당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하며,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유선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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