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고등학교가 수원 상촌중학교의 지목을 받아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함.
◦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서해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여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기로 다짐함.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지난 6월 19일, 서해고에서는 청소년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였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을 첫 주자로 한 이 캠페인은 최근 4년간 4배 이상 증가한 청소년 마약 범죄를 교육공동체 차원에서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서해고등학교는 수원 상촌중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서해고 교육공동체는 ‘NO EXIT 마약’이라는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마약의 심각성을 알릴 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신을 진정으로 아끼고,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해질 수 있는 실천 규약을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을 진행한 서해고 학생회장 김규리 학생은 “뉴스에서 청소년 마약과 관련한 보도를 많이 접하게 돼 우려스럽다”며 “청소년이 일회적인 쾌락과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잘 따져 보았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서해고 이재선 교장은 “본교에서는 이미 지난 4월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마약 예방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며 “7월에 진행할 학교자율교육과정 안에서도 청소년의 건강과 행복을 주제로 융합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한편 상촌중 박헌순 교장의 지목을 받은 서해고 이재선 교장은 SNS에 캠페인을 인증한 후 릴레이 챌린지 다음 주자로 ‘수원 명인중 전승석 교장, 시흥 함현고 송병현 교장, 남양주고 고장재 교장’을 지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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