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째 여름철 학교 학생들을 위해 음료를 만들어 판매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의 또래 친구들을 위해 기부
◦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텀블러를 가져온 학생들에게 음료를 판매하는 저탄소 배출 환경보호의 일상화 실천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서촌초등학교(교장 최계숙) 학생자치회는 6월 19일부터 6월 23일까지 2023학년도 학생자치회의 여름 사업인 나눔의 서촌카페(이하 서촌쥬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눔의 서촌카페는 2021학년도부터 시작된 탄소중립 여름나기 프로젝트로 원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음료를 제조하여 학생들의 개인 물병에 담아 파는 사업이다. 텀블러 사용으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올해에는 작년 행사의 아쉬움을 개선하고자 대용량 시럽을 구매, 음료를 제조하여 버려지는 포장비닐의 양 또한 최소화 시키고자 노력하였다.
무더운 여름철 학생들의 행복한 저탄소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철 인기 있는 아이스티, 블루레몬 에이드, 샤인머스켓 에이드 등을 제공하며. 2021, 2022학년도 수익금을 전액 ‘시흥시 1%복지재단’에 기부하였고, 올해 또한 ‘시흥시 1%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서촌초등학교 최계숙 교장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 및 평가, 반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는 언제나 환영.”이라고 말하며, “환경보호, 학생복지라는 좋은 취지로 시작된 자치회 학생들의 활동이 지역 공동체를 위한 수익금 기부라는 의미 있는 마무리로 이어지게 되어 우리 학생들이 정말 기특하고, 앞으로도 나눔의 서촌카페가 지속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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