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학 부의장, 길고양이 보호 및 센터 마련 방안 모색 간담회

이호근 / 기사승인 : 2021-01-30 13: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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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갈등 해소 및 민관협치 구축 논의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손종학 부의장(환경복지위원회)은 29일 오전 11시,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장윤호 의원(환경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윤덕권 의원, 사회적협동조합 달달한 동물세상(대표 최정우), 시관계자 등 10여 명과 “길고양이 보호 및 센터 마련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손 부의장은 “반려동물은 본연의 순수함으로 인간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는 소중한 존재이자 함께 더불어 사는 존재이다. 특히 길고양이 보호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달달한 동물세상 관계자를 모시고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대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간담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달달한 동물세상 관계자는 “길고양이들은 도심 재개발로 터전을 잃어버리고 부정적인 인식으로 유기된 채 각종 질병과 학대에 노출되어 있다”며, 이를 보호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가칭) 울산 길고양이 문화복지센터의 설립과 민관협치를 통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길고양이를 위한 공동체 갈등 해소를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정책들을 좀 더 세심히 챙겨 이들에 대한 인식개선과 구조, 치료, 보호에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손 부의장은 “반려견과 함께 유기묘에 대한 정책지원 확대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동체 갈등 해소와 민관협치를 통해 이들과 공동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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