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디지털 성범죄 근절 위해 민·관·경 한자리에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13: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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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경찰청·교육청·법률구조공단·피해자지원기관 등 9개 기관 참여
- 센터 운영 추진·조례 개정·공동 홍보 등 실질 대응방안 논의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월 30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디지털 성범죄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경남도, 경남경찰청, 도교육청, 해바라기센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9개 기관·10명으로 구성된 협의체의 첫 정례회의로, 민·관·경이 함께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상남도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통과에 따른 제도적 기반 강화 ▵기관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추진상황 공유 ▵공동대응 및 도민 홍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경남도는「경남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2026년 운영 방향 및 중앙부처 동향을 공유하였고, 경남경찰청은 현재 추진 중인 ‘2025 경남 디지털 성범죄 근절 콘텐츠 공모전’ 공동 홍보를 요청했다.

강숙이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공조를 강화하겠다”라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경남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피해자 지원과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1366센터·해바라기센터·경찰청·교육청 등과 협력해 신속한 신고·상담이 가능한 원스톱 대응체계를 운영하며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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