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단지 연결 보행·녹지축 조성… 광나루역 출입구 단지 내 이설 보행환경 개선
- 재가노인센터·키즈카페·돌봄센터 등 세대별 맞춤 공공시설 확충 주민 편의 증대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광장극동아파트가 재건축으로 한강변에 보행·녹지축이 조성되고 세대별 맞춤형 공공시설을 갖춘 2,049세대 대규모 명품 단지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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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치도 (광진구 광장동 218-1번지 일대) |
서울시는 12월 24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광장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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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감도 (광진구 광장동 218-1번지 일대) |
이번 재건축으로 1985년 준공된 광장극동아파트가 한강변 입지 특성을 살린 보행·녹지 중심 주거단지로 전면 개편된다. 기존 1,344세대에서 공공주택 475세대를 포함한 총 2,049세대 주택이 공급된다. 공공성과 생활편의를 함께 강화해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한강 연결 보행·녹지 환경 대폭 개선>
한강과 단지를 연결하는 보행·녹지축을 확충한다. 천호대로변 기존 현황녹지를 재정비하고 신설 어린이공원에서 한강변까지 이어지는 보행·녹지축을 조성해 주민의 한강 접근성을 높이고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광나루역 지하철 출입구를 단지 내로 이설해 기존 협소했던 아차산로 일대의 보행 이동 편의성도 대폭 개선된다. 지하철 출입구 인접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공공시설을 배치해 가로 활성화와 주민 접근성, 생활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대별 맞춤형 공공시설 확충…공공주택 공급으로 사업성 개선>
단지 내에는 재가노인복지센터를 비롯해 서울형 키즈카페,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공공시설이 조성된다. 어르신·영유아·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가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서비스 공간이 획기적으로 확충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광장극동아파트 재건축은 한강변 입지적 장점을 살리면서 보행과 녹지, 공공시설을 강화해 2천여 세대 양질의 주택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과 조화되는 주거환경을 구현하는 대표적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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