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스스로가 건강에 대한 가치와 책임의식을 함양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 마련으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부산을 위한 초석 마련
[부산=세계타임즈 장경환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이용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3)은 시민의 걷기 실천 동기부여와 걷기 운동 활성화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부산광역시 걷기운동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조례안은 부산시의 걷기운동 활성 지원계획 수립과 걷기운동 우수자에 대한 마일리지 지급‧사용,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위탁운영과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포상 등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하고 있어, 시민들의 걷기 운동 참여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부산 시민들의 낮은 건강지표는 늘 부산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어 2011년부터 추진된 ‘1530 건강걷기 사업’ 등 걷기 활성화 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며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건강에 대한 가치와 책임 의식을 함양시켜야 하고 이번 조례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부산’으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24일(수) 상임위원회 심사와 다음달 5일(금)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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