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은솔유치원, 조상들의 지혜로운 여름나기 ‘매실청 담그기’ 통해 건강한 아이로 성장

송민수 / 기사승인 : 2023-06-22 13: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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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담은 High - 5ive 이야기로 행복을 잇다’ 영양 식생활 중심 학교 운영
◦ 바른 영양 및 식생활 교육을 통해 바른 식습관 형성
◦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로 친환경 급식 제공
◦ 친환경 우수 농산물로 유치원, 가정,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확립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화도은솔유치원(원장 구자숙)은 영양·식생활 교육 실천 프로그램 일환으로 매실청 담그기 활동을 실시했다.

 

화도은솔유치원은 2023 영양 식생활 중심 학교로 지정되어 지역 특색 반영 학생 주도 영양.식생활교육 실천 프로그램 '자연을 담은 High –5ive 이야기로 행복을 잇다’를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 첫번째 활동 ‘조상들의 지혜로운 여름나기- 매실청 담그기’는 유아들이 직접 매실청을 담가보며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 특산물에 대해 알아보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을 구별하여 선택하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으로 화도은솔유치원 권현희 영양교사에 의해 진행됐다.
 

유아들은 매실의 생김새를 살펴보고 냄새를 맡는 등 오감을 활용하여 매실을 탐색하고, “색깔이 예뻐요, 먹어보고 싶어요” 등의 이야기를 하였다. 매실은 매화나무의 열매이면서 우리 유치원, 우리 동네에서 열리고 있고 수확해서 시장과 마트에서 팔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더욱 흥미를 가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직접 매실 꼭지를 따서 병에 담아 보고 100일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고 하자 놀라며 매실이 어떻게 변화되는지에 대해 호기심을 보였다.
 

활동이 끝난 후 아이들은 설탕이 녹아 물로 변해가는 과정을 관찰해보기도 하면서 맛있는 음식이 되어 우리에게 오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예솔반 유아 이솔 어린이는 “매실꼭지도 따고, 설탕도 넣어보고, 매실통도 굴려보니 정말 재미있었어요”이라고 말했다.
 

화도은솔유치원 구자숙 원장은 “패스트 푸드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이 전통음식이면서 슬로우 푸드인 매실청을 만들어보며 조상들의 지혜를 알게 되며 자연스러운 건강한 먹거리 교육이 실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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