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서휘웅 부위원장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의원연구실에서 양우내안愛 입주자 대표 및 입주자, 시의원 윤정록, 윤덕권, 버스노선운영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언양송대지구 대중교통 개선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양우내안愛 입주자들이 대중교통이 들어오지 않아 겪는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교통이용 불편 사항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입주자대표는 양우내안愛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6월 30일로 운행이 종료됨에 따라 시급히 대중교통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하소연을 했고, 아파트 입구에서 버스 정류장 까지 거리가 상당히 멀어 마을버스를 넣어줄 것을 요청, 1723번 직행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 등 현재 주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 등을 이야기 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도로임시사용승인을 먼저 득하면 대중교통이 들어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으니 먼저 울주군에 도로임시사용승인을 받을 것을 요청 하는 등 주민들이 건의 한 교통 불편 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이날 간담회를 주최한 환경복지위원회 서휘웅 부위원장은 “향후 버스노선이 들어간 후에도 수시로 모니터링을 하여 주민들이 대중교통이용에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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