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충북 양봉인 한마음대회, 진천에서 9월 23일 개최

이현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3: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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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봉인 사기진작 및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 [세계타임즈=충북 이현진 기자] 양봉인들이 기후변화와 병충해로 양봉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5 충북 양봉인 한마음대회’가 23일(화) 오전 10시, 진천군 역사테마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 용미숙 농정국장, 충북도의회 이양섭 도의회의장, 송기섭 진천군수, 한국양봉협회 박근호 회장 등 충북지역 양봉인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진행은 도지사·군수 표창 수여식으로 시작되었고, 이어서 도내 양봉농가가 참여한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양봉 종사자들의 화합의 장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청주시 이순옥 회원과 진천군 한인석 회원이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진천군 최동환.김홍식 회원이 진천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충주시 지기숙 주무관, 보은군 황문주 주무관, 진천군 이예은 주무관, 옥천군 이종규 주문관은 양봉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양봉협회로부터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양봉 산물을 홍보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양봉산업 전시 부스가 펼쳐지는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양봉협회 김병철 충청북도지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월동피해, 밀원수 감소, 수입 자율화 등 어려운 양봉산업을 극복하고 그동안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 용미숙 농정국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기후변화, 밀원면적 감소, 꿀벌 월동피해 등으로 양봉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우리도에서는 양봉산업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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