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부터 공공심야약국 4개소로 확대

이호근 / 기사승인 : 2024-12-31 1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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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약국, 지엠(GM)약국 등 2개소 추가
늘어나는 심야시간대 의약품 수요 대응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2025년 1월 1일부터 울산지역 공공심야약국이 기존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울산시는 지난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울산광역시 공공심야약국 참여약국 공모’를 실시한 결과 주약국(남구 돋질로 369)과 지엠(GM)약국 (울주군 범서읍 구영로 86)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늘어나는 심야시간대 의약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이 약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해 왔다.
 

기존에는 2개소(중구 1, 남구 1)를 운영했지만 도심에만 몰려있어 울주나 동구·북구 주민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추가 지정이 필요했다.
 

특히 「약사법」 개정으로 정부가 2025년부터 국비 지원을 하기로 함에 따라 울산시도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공공심야약국 추가 모집한 결과 주약국과 지엠(GM)약국이 선정됐다.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의약품 구매 또는 처방전에 의한 조제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의약품 제공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복약지도를 수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심야약국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의약품 구매를 지원하고자 지난 2019년 「울산광역시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 4월 「약사법」 개정으로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국비 지원을 받아 2025년부터 4개소로 확대운영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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