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생과 시민, 무료로 과학·수학 문화 즐길 수 있어

이용우 / 기사승인 : 2023-09-16 13: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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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 학생체험활동 기관인 부산과학체험관과 부산수학문화관 관람료 무료화 추진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분원 부산과학체험관 관리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개정조례안 발의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과학체험관과 부산수학문화관의 관람료가 무료가 되어 앞으로 부산 학생뿐 아니라 시민이 누구나 과학과 수학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된다.

 

부산 학생과 시민들은 누구나 과학과 수학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부산과학체험관과 부산수학문화관의 관람료가 무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남구2, 국민의힘)은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분원인 부산과학체험관과 부산수학문화관의 관람료를 무료화하는 개정조례안 2건을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 동구 부산과학체험관과 부산진구 부산수학문화관은 어렵게만 여겨지는 과학과 수학 두 과목을 누구나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과학체험관은 체험전시물 100%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과학관이고 부산수학문화관은 수학 단일 주제로 세계 최대 규모의 체험기관으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두 기관에 방문 학생 수가 5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학생이 찾아 과학과 수학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두 기관의 관람료는 개인 기준 학생 2,000원, 성인 4,000원으로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면서 관람료를 받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정태숙 의원은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두 기관의 관람료를 무료화하는 조례를 발의했다.
 

 정태숙 의원은 “학생들이 코로나로 인해 몇 년간 마음껏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다.”며 “관람료가 무료가 되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마음껏 즐기고 체험할 수 있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도 조금이나만 줄어들 것이다.”고 말했다.
 

 이 두 조례안은 오는 9월 18일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2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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