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출신 시인·소설가와 함께하는 귀농귀촌 감성 토크쇼 개최

이영임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1 12: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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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세계타임즈 = 이영임 기자] 정읍시는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4시간 동안 금붕동 이오일스페이스에서 제3회 귀농귀촌 지식콘서트(가을날의 초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날 콘서트에서 정읍이 고향인 두 지식인과 함께하는 의미 깊은 행사를 축하하며, 참석한 지역민과 귀농귀촌인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또한, 그는 “농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귀농귀촌 분야와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시의 관심과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식콘서트는 감성적인 음악과 깊이 있는 토크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디언수니와 장재흥 씨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윤미례 씨의 팬플룻과 오카리나 연주로 이어져 감성적인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진 손세실리아 시인의 토크쇼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진행되며,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소설가 신경숙 씨는 정읍시 과교동에서 보낸 유년 시절을 배경으로 한 자신의 장편소설 ‘아버지에게 갔었어’와 관련한 이야기를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에게 진솔한 정읍 농촌의 모습을 재조명했다.

시는 (사)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와 함께 귀농귀촌을 통한 농촌 발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같은 문화적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귀농귀촌의 성공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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